I`m a teapot

21.04.03. 23:30  
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
하루하루 나는 달라지는 게 없고
제자리에서 한숨만 쉬는데
시간은 자기 혼자 달리고 있다...
부쩍
이대로
계속
어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
이제는 살 만하다는 걸 느꼈다
마음의 여유를 갖기까지 꽤나 오래 걸렸다고 생각한다
내 마음이 자리를 잡고 나니 주위를 볼 겨를이 생겼다
인생은 너무나도 짧고 민들레홀씨 같다... 후 불면 떨어지고 날아간다...
내 할머니 내 동생 내 엄마
여전히 나의 약점은 화목한 가정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용인하는 법을 좀 더 배우게 되었기에
모든 상황에서 과거보다 한결 나을 거라 장담할 수 있다
여전히 많은 질문들의 귀결은 인간은 왜 사는가 왜 치열하게 사는가에 마무리되긴 하지만